한국의기업도시울산의발전방향에관한연구

1910년 韓日合邦으로 시작된 일제시대에는 공업화가 자본제 양식으로 어느정도 확대되었지만 국내의 경제적 분업으로 인해 발전된 것이 아니라 일본경제의 종속에 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서 자립경제의 경제구조를 구축하지 못한 시기이다.
1945년부터 53년까지의 기간은 解放으로 인한 일본과의 유대가 단절되고, 남북분단으로 인해 중공업 중심의 북한과 경공업 중심의 남한이 단절됨으로서 파행적 산업구조를 가져왔고 또한 6.25동란으로 인한 많은 산업시설이 파괴되는 등 경제적 혼란기로써 공업화가 진전되지 못했다.
1954년부터 61년까지의 기간은 外國援助에 依存한 경제복구기로서 원조가 주로 민생안정에 투자되므로 가공형 공업구조, 농업발전의 저해, 서비스업의 비대화 등을 초래했다. 이 기간동안에는 용이한 수입대체가 어느정도 이루어졌으나 자립경제의 구축에는 실패한 시기라 할 수 있다.
1962년 以後의 韓國의 工業化戰略의 주요 特徵은 풍부한 勞動力을 利用한 소비재공업의 수입대체, 이들 경공업의 수출산업화, 중화학공업의 투자재원마련, 중화학공업의 건설이라는 방식이었다. 이를 각 5개년 계획기간별로 공업화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3)
? 제1차 경제계획기간(1962-1966): 4.19義擧와 5.16革命 등 정치적 혼란으로 成長은 鈍化되고 물가상승은 가속화되었고, 원조의 감소로 외환사정도 악화된 1960년대 초의 형편이었다. 안정중시의 원조의존형경제에서 탈피하여 공업화를 통한 自立經濟를 構築하는 것을 目標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 제2차 경제계획기간(1967-1971): 산업구조를 근대화하고 자립경제확립을 목표로 섬유, 신발류 등의 勞動集約的인 경공업품의 輸出增大를 통한 對外指向的인 工業化戰略이 本格的으로 推進됨으로서 경공업품의 급속한 수출신장이 고도성장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 기간중 자유무역주의 사조의 지배하에 세계무역이 크게 신장한 것도 한국수출이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 제3차 경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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