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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 더골을 읽기전에 간단 줄거리
“더골”이라는 책을 생산관리 레포트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소설형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이 됬지만 공장경영을 생산관리자의 입장에서 겪는 힘든점들을 실제 공장경영에서도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난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유니코사의 베어링톤 공장은 재고의 증가, 납기지연등의 원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져 3개월 내에 폐쇄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 공장의 공장장인 알렉스 처음 기계의 효율적인 가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왜 공장은 만성적자인지 재고는 왜 자꾸 쌓여만 가는지 이해를 하지못하지만, 우연히 대학시절의 은사였던 요나교수를 만남으로서 TOC에 의한 공장개선에 착수하여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요나교수의 틀을 깨는 사고를 배우고 또 그것을 공장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공장 내부의 문제들은 서서히 치유되어 나간다. 이 공장에서 겪었던 과거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현대 공장 생산관리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변에 깔린 과학적 분석(TOC:Theory Of Constraint:제약이론)은 보다 나은 인간의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접근 방식으로 쓰였다. 과학적 분석 방법은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인 엘리 골드렛이 제창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공장을 경영하고 있던 지인으로부터 생산 스케쥴링 상담을 받았을 때, 물리학 연구에서 얻은 발상과 지식으로 구사하여 그 해결법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나타나는 요나교수는 마치 실제 엘리 골드렛의 분신으로 책에서 소크라테스적인 질문식 방법으로 주인공인 공장장 알렉스에게 스스로 공장의 문제점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Ⅱ. 본 론
☞ 더골을 읽고 느낀점
처음에 공장의 위기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문제점들은 전년도 대비에 매출액에 감소하고,
총 원재료 원가는 30%이상 증가, 임금인상의 압력…(생략)
1) 현금 창출률 : 시스템이 판매(생산이 아니라 판매)를 통해 돈을 버는 비율
2) 재고 : 시스템에서 팔고자 하는 물품을 구매하는데 투자한 총액
3) 운영비용 : 시스템이 재고를 현금창출로 전환시키기 위해 발생되는 총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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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만 하면 그것이 바로 이익으로 창출된다고 생각된다고한 반면에 실질적으로는 안팔리고 재고가 쌓인다면 그것은 바로 이익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례를 들어보면, 도요타의 생산시스템을 들 수 있는데 도요타가 고효율의 세계적인 기업으로된 발판은 철저한 품질관리외에도 JIT(Just-In-Time)를 잘해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는 재고를 따로 창고에 보관하기보다는 생산즉시 제품이 바로바로 납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더골에서 나오는 알렉스의 공장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빠른납기(leadtime)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면서 점차 공장의 이익증대를 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빠른 납기는 즉, 고객들의 주문에 보다 빨리 대처할 수도 있었다.
두 번째로는 이 책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공장이 제품을 만는 과정의 종속성을 아들의 하이킹을 통해서비교하면서 유사한 점을 발견하였는데, 실생활면에서도 이런식으로 비유가 가능하다니 너무나도 절묘해 읽으면서 약간 지루할 수도 있었던 부분을 흥미롭게 풀어나가 좋았던 것 같았다. 느리게 걷는 아이를 병목자원에 비교하였고, 아이들과 아이들사이에 간격이 생각보다 일정하기 않았고 다양했기 때문에 이를 공장에 비유했을때 한 제품을 만든기 위해 여러과정이 있는데 여러과정을 사이에 가공시간과 예상치 못한 작업시간들을 하나하나 따져나간다는게 종속성을 설명하는데 이것보다 좋은 예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되었다.
이런 예를 실제 군생활에서 행군훈련을 해본 사람이라면 더 쉽게 이해가 가서 좋았다.
행군훈련을 하다보면 실제로 걸음이 느린 병사(병목자원)로 인해 전체적인 행군속도(설비운용시간)가 늦어지게 되고, 이것이 목표지점도착지연(이윤저하)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목자원이 맨 앞에 서서 행군의 전체적인 속도를 늦추면 그나마 1차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실제로 제가 군대생활했을 때, 행군시 가장 앞에 섰던 기억이 난다.
키가 작아 걸음걸이의 보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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