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
1. 기술경영의 틀 형성과 필요성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21세기로 접어들면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가치관 또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 사람들은 이미 삶의 기반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되었으며 삶의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더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을까?’에 맞춰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서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려는 방법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자연적으로 그 회사는 도태하게 된다.
이처럼 고객의 선택권은 바로 기업의 성패를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은 바로 고객이 원하는 욕구와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이 정확히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남들보다 뛰어난 기술만으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고객의 욕구를 100% 만족시켜 줄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고객들의 생각과 태도를 이해하고 이들의 욕구 변화를 관찰하여 경영에 적용해 나가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고려하여 오늘날 새로운 컨버젼스 시대에서는 고객들의 감성을 중시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하며,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다시 말하자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결합을 통하여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경영적 측면에서 경제성과 보완성의 상승효과를 추구할 수 있는 기술경영을 형성하여야 하는 것이다.
기술경영의 목적과 의의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기술경영이란 새로운 컨버젼스 시대의 고객들의 욕구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이 개선해야할 경영방안이었다. 이러한 기술경영활동의 근본목적은 기존 시장의 고객욕구를 충족시키고 경쟁업체 또는 후발업체, 신규업체에 대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방어함과 동신에 새로운 고객욕구 창출로 신시장의 개척 및 …(생략)
2. 기술경영의 틀 형성과 범위
(가) 연구개발
(나) 신제품개발 시스템
(다) 경영혁신
(라) 기술영업 및 마케팅
3. 기술경영의 틀 형성을 위한 기술경영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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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횡적인 결합과 상?하향방향의 조화를 중심으로 전략경영의 틀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 틀의 형성은 지속적인 경영환경변화에 따라 변해갈 수 있으며, 생명력이 있는 생물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라) 기술영업 및 마케팅
기존의 마케팅은 기업과 외부환경을 이어주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온 매개체였던 것이나 오늘날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계 대부분의 매개체들처럼 기업과 고객이 더욱 더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마케팅 역시 그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3. 기술경영의 틀 형성을 위한 기술경영의 부각
만들면 팔리던 시대는 멀리 사라졌고 기능이나 성능만을 중요시하며 제품을 만들던 시대도 지나갔으며, 21세기에는 고객의 감성에 맞는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변천해 왔다.
다시 말해서 제품의 생산성, 신뢰성 및 기능성을 추구해 오던 방식으로부터 쾌적성, 편리성, 다양성 등을 고려한 제품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물질적 충족으로부터 마음의 풍요로움으로 변화하는 정신적 변천과정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바야흐로 감성사회로 돌입해 가고 있는 것이다.
감성사회로의 변천
연대
변천과정
60년대
80년대
21세기
젊은 층
히피족
여피족
지피족
생산 공정
소품종다량생산
(양의 시대)
다품종소량생산
(다양성의 시대)
일품종단량생산
(감성의 시대)
고객의 가치관
중후장대
(重厚長大)
경박단소
(輕薄短小)
미유감창
(美遊感創)
산업형태
노동 및 설비집약산업
정보 및 지식집약산업
감성집약산업
컴퓨터
문자기호처리
지식정보처리
감성정보처리
공업제품
품질중시 형 제품
기능중시 형 제품
감성중시 형 제품
요소기술
기반기술
구현기술
응용기술
원가경쟁력
저임금주도, 기술모방
임금상승, 시장다변화
차별화전략, 창조 형 기술개발력
CIM
(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
생산자 지향적 CIM
제품개발 지향적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