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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임금의 존재형태로써의 연령급·직능급·직무급
1. 연령급
‘연령임금’이란 월급의 기본급에 있어 그 성격이 분명해진다. 처음에는 연령=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이 올라가는‘연령급’(연공급)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 임금제도는 속인적 요소(학력, 근속연수, 연령, 남녀)에 근거해 결정되기 때문에‘속인급’이라고도 한다.
이 임금제도는 고도의 경제성장기에 신규채용이 많고 교육훈련의 실시 및 경력 형성의 인사관리에 타당하였기 때문에 점차 폭넓게 확산되었다. 즉, 이 인사관리는 근속연수·기능(숙련도)·공헌도가 기본적으로 일치하므로‘연령급’은 기능(숙련도)·공헌도에도 일치하는 임금으로써 합리성을 갖고 있었다. 또한 경제가 지속 성장하면서‘피라미드형의 연령구조’가 존속되는 한 인건비를 억제할 수가 있어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임금제도이었다. 이는 고용안정과 노동정착이 진전되고 종업원에 대한 귀속의식의 고양 및 교육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2. 직능급
그러나 연령급제에서도 능력과 근로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능력·성적 차이를 임금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생략)
3. 직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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