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머레이(Henry A. Murry) 성격의 욕구이론
1. 생애와 사상적 배경
⑴ 이 름 : 헨리 알렉산더 머레이(Henry Alexander Murray)
⑵ 생년월일 : 1894년 5월 13일
⑶ 출 생 지 : 미국 뉴욕
⑷ 어린시절 : 부유한 부모를 두어 네 번이나 유럽여행을 했다. 그는 사시였고 아홉 살 때 수술을 받았으나 잘못되어 입체경적시력을 잃게되었다. 이 사실은 의대 교수의 지적으로 알게 되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었다.
⑸ 학 력 : 크로톤에서 대학 예비학교를 마침
1915년 하바드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음
1919년 콜롬비아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 생물학 석사 학위 수여
1927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화학의 연구로 박사 학위 받음
⑹ 경력 : 역사가이며, 문학비평가이며, 생물학자, 화학자, 의사, 심리학자이자 성격이론가이다.
하바드에서 생리학 강사로 보냄
뉴욕에서 Presbyterian 병원에서 2년가 외과 인턴으로 봉사
록펠러 의학 연구소에서 연구 보조원으로 발생학 연구
뉴욕 정신병 진료소에서 다양한 연구를 함
1927년 모튼 프린스에서 하바드 대학으로 돌아와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창립된 하바드 임상심리연구소의 부소장이 됨
1928년부터 2차대전이 시작되는 기간사이에 성격학 연구에 공동참여(“성격의탐색”에 수록)
1928년 임상심리학 연구소의 소장, 임상심리학 조교수 임명됨
보스톤 정신분석연구소 창설자의 한사람이었으며, 1935년까지 Frans Alexander와 Hans Sachs 밑에서 정신분석학의 수련을 쌓음.
1937년 부교수
1943년 하바드를 떠나 소령이 되었고 그후 육군 의무단에서 중령이 됨.
1948년 “인간측정” 출판 - 전쟁…(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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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용주의자인 벤담(1748-1832)이나 스튜어트 밀(1806-1873) 등이 흄의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경험주의 학파로 불리는 이 학파는 현대 성격이론의 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머레이는 이러한 로크 계열의 전통을 이어 받고 있다. 또한 같은 계열인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영향을 받았다.
⑻ 성경의 정의
성격이란 생물학적으로는 신체의 기관 또는 높은 차원의 신체조직을 통솔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즉 성격은 뇌속에 위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어떤 물질이라기 보다는 정신의 가설적인 구조이다.
성격이란 비록 그 자체는 가설적이지만 완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뇌의 작용에 따른 것이다. 성격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달발의 과정을 나타낸다. 더욱이 뇌작용이 대체로 개인의 신체적인 기능을 통합하고 조직하고 조절하기 때문에 성격 또한 행동적인 영역내에서 같은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성격이 사람의 행동을 통합하고 지시한다고 믿었다.
성격은 개인으로 하여금 그들의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즉 그들의 행동을 반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요소를 나타낸다.
성격 때문에 근본적으로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이 같게 되는 것이다. 즉 같은 뇌는 같은 성격이다.
뇌의 생리와 성격과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서 지배성(regnancy)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성격기능에 내재하는 생리학적?신경학적?뇌활동을 지배적 과정(regnant processes)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머레이 이론에서 모든 성격변수는 궁극적으로 이 지배적 과정으로 환원될 수 있다.
머레이의 성격 개념은 본질적으로 뇌의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 성격이 의존하는 모든 것, 예컨대 정서적인 상태, 무의식적인 기억들, 공포, 태도, 가치 등은 뇌 속에 존재한다.
머레이의 성격에 관한 욕구이론은 근본적으로 프로이드의 이론을 변형한 것이다. 그의 이론은 무의식적 동기의 추진력을 크게 강조했다. 그러나 의식적 동기에도 많은 비중을 두었다